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고르예프 빅토르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과거사 에피소드가 '''아무 의미 없다'''며 통으로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작중 비중 있게 그려지는 그의 인간관계는 그의 트레이너가 유일하다. 하지만 아무 의미 없다고 날린 대사 없는 과거회상에서 나온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가 103화에서 죽은 걸로 추정되는 여자를 안고있는 빅토르의 과거 모습과 일치하는 것을 볼 때 과거회상으로 나온 컷신 자체는 있었던 일로 추측된다. 개그캐로 밀어붙인 이미지가 짙기는 하지만 슬픈 과거 자체는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타는 사고 현장 속에서 여자를 안고있고, 널부러진 트럭이 있는 것, 그리고 본인이 과거 오토바이를 타고있는 장면이 회상으로 나왔던 것을 볼때 아마 교통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 비중없이 흘러가는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우스꽝스러운 연출로 넘어간 면이 크지만 곱씹어 보면 단순히 만나서 대화만 나누어도 모르는 사람을 모히칸에 감화되도록 만들 정도로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 가장 비중있게 나오는 기자 피터 켄트의 견습 기자인 토비 맥과이어 역시 '''단 하루''' 안드레이의 체육관을 들러 빅토르와 인터뷰를 했을 뿐인데 바로 세기말 매드맥스풍 복장을 하고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하며 빅토르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 안드레이 블라센코 빅토르의 트레이너. '스포츠는 과학'이라는 신조 아래 선수를 육성하고 싶어 했으나, 빅토르와 만나 모든 게 꼬여버리고 모히칸 스타일 머리까지 강제당하고 만다. 서로 성항이 완전히 상극이라 빅토르의 트레이너이면서 그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패배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묘한 관계다. 빅토르가 패배하자 진심으로 해맑게 기뻐했을 정도. 그러나 빅토르의 무모한 경기 운영을 관철시켜 낸 만큼, 트레이너로서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빅토르가 러시안 훅 하나만 사용하는 정신나간 전법으로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건 빅토르의 재능과 운빨 덕분이기도 했지만, 경기 운영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완성시켜 놓은 트레이너의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애초에 피터 켄트의 평으로 직접 트레이너의 능력은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괜히 '스포츠는 과학' 이라는 신조를 자부하는게 아닌 샘. 경기 시작 직전에 은근슬쩍 빅토르를 응원하기도 하고, 빅토르가 패배한 후 그래도 웃으며 나름 즐거웠다고 털어내는 것을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빅토르를 마냥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정말 싫으면서 마냥 싫지 않은, 있으면 열불나지만 없으면 허전하고 심심한 전형적인 애증 그 자체다. 빅토르가 안드레이 코치의 안티테제나 다름 없지만 동시에 자신이 완성시킨 최고의 작품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